포레스트 아웃팅스 - 인천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인천 송도점에 다녀왔습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 Forest Outings )는 일산 본점과 인천 송도점이 있습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는 초대형 카페입니다. 

 

거대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인천 송도점은 송도 신도시가 아닌 일명 구송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10:00

주차 : 카페 외부와 지하 주차장 - 주차비 무료 ( 주차비 무료인 점이 가장 좋습니다 )

주차장은 매우 여유가 있습니다. 주말에 갔는데도 주차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메뉴는 1. 음료      2. 피자 / 파스타 / 샐러드     3. 제과 / 제빵 

 

내부는 1층 ~ 3층으로 대형 식물원 같이 꾸며 놓아 마치 야외 정원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사진을 찍어도 아주 예쁘게 나옵니다. 나무 냄새 ( 피톤치드 )가 많이 나서 매우 좋았습니다. 

조화와 생화가 잘 꾸며져 있으며, 아래에 있는 나무는 거의 생화였습니다. 

1층에는 개울물도 있었습니다

 

편하게 푹 쉬다가 올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자리는 먼저 자신이 선호하는 자리를 선점한 후에 음료 등을 주문하면 좋습니다. 

주문은 1층에서 진행합니다.  각층마다 셀프 코너가 있어서 남는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6,800원  시즈널 아메리카노 8,500원 

피자는 22,000원 ~ 24,000원 ( 크기는 1.5인분 정도 ) 

파스타 21,000원 ~ 24,000원 

샐러드 18,000원 ~ 19,000원 

 

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 2명이서 식사 겸 즐기려면 7~8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빵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맛은 아주 좋습니다. 커피도 산미가 있는 것이 괜찮은 원두를 사용하였습니다. 

가격에는 장소, 자리 값이 포함되었다고 봅니다. 

 

워낙 넓어서 오랜 시간 자리를 선점해도 전혀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도 괜찮습니다. 

단지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아 노트북을 오래 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잘 찾아보면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카공족은 많지 않았지만 가족끼리 와서 노트북이나 패드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온돌 같은 좌식 자리도 있었습니다. 

 

저는 양주에 있는 제로니모가 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양주의 제로니모도 3층으로 크기는 비슷하며 사진 촬영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1년 전에 여길 처음 방문했을 때 이렇게 큰 카페가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랐습니다. 

 

저는 인천 온 김에 포레스트 아웃팅스갔다가 일미화평동냉면을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AM 10:00 ~ PM 09:00

주차 : 가게 앞 - 주차비 무료

 

물냉면 / 비빔냉면 : 8,000원 

부추만두 : 7,000원 

 

일명 세숫대야 냉면으로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사리 리필도 무제한 무료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1인 1 냉면 하여야 사리 무료입니다. 

두 명이 방문하여 냉면 1개 + 만두 1개 시키면 사리 무료가 아닙니다만 그냥 냉면 1개의 사리양이 냉면 전문점의 2배입니다. 냉면 사리는 가게에서 뽑는 냉면이 아닌 공장 냉면 사리입니다. 그러나 매우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물냉면도 위의 사진과 같이 고추장 양념이 들어갑니다. 

물냉면으로 먹다가 고추장 양념 추가하면 비빔냉면이 됩니다. 

부추만두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맛은 아니었습니다. 

 

여름에는 수박냉면이 있다고 하는데,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한여름에 꼭 다시 방문 예정입니다. 

 

풍자의 또간집에서 우승은 못했어도 방문한 집입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와 달리 가성비는 최고인 가게입니다. 

또한 사장님과 종업원 모두 매우 친절한 가게입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예전과 달리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